여수엑스포 ‘Indonesia Day’에 인도네시아 속으로 OKTA 메일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0 7,271 2012.05.23 05:06 짧은주소 - 짧은주소: http://oktaindonesia.com/inni/bbs/?t=2F1 주소복사 × 짧은 글주소 복사 Note! 위 주소를 드래그, 복사(Ctrl+C)하여 사용하세요. 이전글다음글 목록 본문 “여러분 앙쿨룽을 더 연주하고 싶으세요”“네” “그러면 인도네시아로 오셔야 합니다” 여수엑스포가 열리는 5월 20일(일)에 ‘인도네시아의 날’을 맞아 엑스포 관람객들은 앙쿨룽을 연주하며 환호성을 외쳤다.이날 오전 10시에 여수엑스포 조직위원회와 인도네시아 정부가 마련한 ‘인도네시아의 날(Indonesia Day)’ 행사는, 350여 관람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홀에서 인도네시아를 외치며 시작되었다. 제104회 ‘인도네시아 민족각성의 날’에 맞추어 인도네시아 데이를 개막한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정부 측 인사 안다 파우지 미라자(Andha Fauzie Miraza) 인도네시아 해양수산부 감사(차관급), 니콜라스 탄디 다멘(HE. Nicholas Tandi Damen)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와 박준영 전남도지사, 엑스포 전시운영본부장 등이 350여 관람객들을 맞았다. 이 자리에서 안다 파우지 미라자(Andha Fauzie Miraza) 인도네시아 해양수산부 감사(차관급)은 개회사를 통해 “여수 엑스포 준비는 놀랍다”며 “이번 엑스포 참가는 세계최대 군도국가 인도네시아의 위상을 유지하고 인도네시아아가 세계최대의 어종과 다양성을 자랑하는 국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측에서 엑스포 전시운영본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인도네시아 해양 생태계는 전세계의 보고”라면서 “위협받고 있는 해양 생태계 보호에 인도네시아는 우리와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놀라운 인도네시아, 열대 다양성의 보호’라는 주제 가운데 열린 ‘인도네시아의 날(Indonesia Day)’ 행사는 개회사와 축사에 이어서 Dance Performance와 Angklung Musical Performance로 나뉘어 관객들을 인도네시아 속으로 몰아넣었다. Dance Performance에는 청소년기에서 어른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겪는 육체적 정신적 변화를 춤으로 표현한 ‘Gandes Kips Dance’와 Aceh 지역의 전통 춤 ‘Tari Rampai Aceh’을 선보였다. Angklung Musical Performance에는 고난도 연주를 선보인 연주자가 관객들에게 앙쿨룽을 나누어 주며, 도레미파솔라시도 계음을 인도네시아 지역 이름으로 알려주며 연주했다. 지휘자의 손짓에 따라 앙쿨룽으로 아리랑을 연주한 관람객들은 환호성을 외치며 인도네시에 빠져들었다. 한편, 여수엑스포 기간 인도네시아 정부는 인도네시아 전시관을 만들어 관람객을 맞이했다.인도네시아에서 파견한 20여 봉사자들과 한국 봉사자들은 “원더풀 인도네시아”에 걸맞게 디자인하고 비주얼하게 전시한 인도네시아 전시관을 안내했다. 또한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대사 김영선)의 조태완 참사관은 이번 여수엑스포를 홍보하고 안내하면서 한인신문 기자를 비롯한 인도네시아 주요 언론방송 매체들에게 주요 시설을 안내했다.이 자리에서 조 참사관은 “인도네시아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해양 주요국가로 해양산업의 이해와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며, “이번 여수 엑스포를 통해 새로운 방향의 한인니간 인식의 변화와 증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엑스포는 지난 5월 12일 개막하여 오는 8월 12일까지 93일간 전남 여수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최첨단 디지털 장비와 전통문화, 천연자원을 소개하면서 일천만명의 관람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길수 엑스포조직위원회 자원봉사 센터장은 본지와 인터뷰에서 "인도네시아에서 많은 한인동포와 관광객들이 참가하고 있으며 특히 15개 언론사들의 열띤 취재 열기에 놀랍다"며, "20일 현재 40만명이 관람했다"고 말했다. <취재. 한인신문 라디오방송 여수엑스포 특별취재반>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